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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린던 웹툰 통 시즌3 유아독존이 출간되어서 결국 질렀습니다. 통 시리즈는 민작가 백승훈 작가가 협업하여 만들어내는 작품으로 고딩 이정우에서 전국구 조폭 회장이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가들이 그려내는 이야기의 특징이 있다면 다른 작품의 세계관을 공유한다는것인데요. 바로 독고 시리즈와의 크로스 라인을 들수 있겠습니다. 독고 시리즈에서는 강혁이라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껄렁껄렁한 양아치 인생을 살아가다 자신의 형이 죽고 가정이 풍비박살이 나는것을 계기로 학원폭력의 중심으로 뛰어들어가는 인물입니다.
나중에 블러드레인이라는 작품에서 강혁은 경찰로 조폭들을 일망타진하기위해 잠입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이정우의 적대세력인 동해파의 2인자였던 김민수 밑으로 들어가 남자들간의 우정을 그리기도 합니다.
한동안 이 작가들이 정말 미칠듯한 연재량으로 일주일에 2개 혹은 3개까지도 작품 연재를 진행할정도로 빠른 페이스를 보였었는데요. 현재는 독고2 연재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아직 스토리라인 중간중간 빠진이야기들이 있어 작품들은 더 만들어질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통시즌3 에서는 이정우가 두현파를 건설하고 그과정에서 걸출한 인물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동해파와 싸운다는 라는 내용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과정속에서 복수는 덤이라고 할까요?
여전히 통의 통쾌한 액션은 코끝이 찡해질정도의 매력이 넘칩니다. 다만 웹툰을 출판으로 할때 스케치선은 좀 제대로 지워주고 출간했은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이 시리즈물들은 케이스를 마련해줘서 나왔었는데 통시즌3에서는 케이스가 없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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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멘션w 12권 리뷰 (0) | 2017.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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